수학적 계산으로 구현되는 음악?
2023.01.11
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는 하프를 직접 연주한 결과, 하프에서 나오는 가장 좋은 소리는 하프 현의 길이나 현에 미치는 힘이 정수비례를 갖는다는 원리를 최초로 밝혀냈다고 합니다. 한 옥타브는 1:2의 비율, 5도 음은 2:3의 비율을 이룬다는 것인데, 오늘날 우리가 음정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이 원리에서 시작했으며 이후 수학자, 과학자들은 공기를 진동시켜 만들어지는 음향과 소리의 높낮이를 연구하면서 음악 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. 결국 음악이란, 공기를 아름답게 진동시키는 수학적 계산의 결과인 것이라고 하니 참 세상의 이치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.